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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훈 주연 ‘도굴’ 11월 개봉 확정

by 정식네 2020. 9.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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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도굴’(감독 박정배)은 타고난 천재 도굴꾼 강동구(이제훈)가 전국의 전문가들과 함께 땅 속에 숨어있는 유물을 파헤치며 짜릿한 판을 벌이는 범죄오락영화다. 지난 작품에서 볼 수 없었던 신선한 소재를 활용한 작품으로, 황영사 금동불상, 고구려 고분 벽화, 서울 강남의 선릉까지 거침없이 파내려가는 도굴꾼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영화는 11월 초 개봉을 확정하고 티저 포스터 3종을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도굴이라는 신선한 소재와 배우들의 유쾌한 호흡이 엿보여 흥미를 돋운다. 첫 번째 포스터는 ‘도굴’ 문자를 활용해 도굴꾼들이 땅 속에서 도굴하는 모습을 다뤘다. 오래된 유물 현장을 찾아간 도굴꾼들의 재기발랄한 모습과 미로 같은 문양의 로고가 만나 독특한 포스터를 완성했다. 

두 번째 포스터는 고군벽화를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비주얼이다. 금동불상부터 백자와 같은 유물들은 물론, 삽, 드릴, 랜턴 등 다양한 도구들로 도굴작업에 집중하고 있는 캐릭터들의 모습이 등장해 신선한 감상을 남긴다. 

마지막 포스터는 도굴의 순간을 포착한 듯한 모습이 담기며 긴박함을 전했다. “땅파서 장사하는 도굴꾼들이 온다!”라는 문구와 함께, 이제훈, 조우진, 신혜선, 임원희까지 배우들의 완벽한 호흡이 엿보인다. 

‘도굴’은 ‘수상한 그녀’, ‘도가니’ 등 다양한 작품의 조감독을 거쳐 오랜 기간 충무로의 베테랑 스태프로 활약했던 박정배 감독의 상업영화 연출 데뷔작이다. 그의 신선한 감각과 이제훈, 조우진, 신혜선, 임원희라는 충무로 대표 연기파 배우들의 만남이 영화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이제훈은 타고난 천재 도굴꾼 강동구를, 조우진은 고분 벽화 도굴 전문가 존스 박사를, 신혜선은 고미술계 엘리트 큐레이터 윤실장을, 임원희는 전설의 삽질 달인 삽다리를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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