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대한통운 파업 지역 조회방법(+실시간 택배 위치 확인 방법)

CJ 대한통운 파업 지역 조회방법(+실시간 택배 위치 확인 방법)

CJ대한통운 파업이 진행 될때마다 도대체 내 택배가 언제오는지.. 확인하기 위해 파업지역을 알아보는데 제대로 된 정보가 없어서 제가 직접 실시간으로 내 택배의 정확한 위치 자세히 찾는방법까지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1. CJ 대한통운 파업지역 조회방법

 

CJ 대한통운은 그룹의 물류 및 건설을 담당하고 있는 계열사로, 대한민국에서 가장 인지도가 높은 물류회사입니다.  GS25, CU, 미니스톱의 편의점 택배도 접수만 편의점에서 하고 CJ대한통운이 나머지 절차를 담당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보통 CJ나, GS25, CU 편의점 홈페이지에 가도 정확한 택배지역이 나오지 않습니다. 그럴때 보통 대형 쇼핑몰들의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는게 가장 좋습니다.

 

그 중 가장 정확히 올라오는 곳 2곳을 소개 해드리겠습니다.

1.1 CJ 더마켓에서 파업지역 조회방법

 

1. 공식홈페이지 접속 후 제일 하단으로 내려서 고객행복센터를 클릭해줍니다.

2. 최하단으로 내려 공지사항 -> 전체보기 ->대한통운 택배 파업 글 클릭

3. 택배 파업 지역 확인

https://www.cjthemarket.com/pc/cs/noticeView?ntcSeq=4282 

CJ더마켓 : CJ제일제당 식품전문몰

 

 

1.2 이케아에서 파업지역 조회 방법

1. 공식홈페이지 접속 후 검색 

2. 배송 지연 검색(꼭 띄어쓰기 해줘야함)

3. 배송 지연 클릭

https://www.ikea.com/kr

IKEA KOREA | 이케아 코리아

2. 실시간 택배 위치 확인 방법(+도착시간 예상)

 

택배 배송 조회같은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여기 , 여기에서 배송 조회가 가능합니다. 보통 휴일이나 명절을 제외하면 대체로 수도권에서는 다음 날에 배달이 완료됩니다. 지방에서도 섬이 아닌이상 이틀, 늦으면 3일정도 걸립니다. 

 

운송장 번호를 통해서 상품의 중계 과정을 실시간 조회합니다. 스마트택배, CJ대한통운 택배 앱등을 통해 조회하게 됩니다. 또는 쇼핑몰에서 제공하는 화물 추적 서비스를 이용합니다.

 

스마트택배 다운로드 -바로가기

CJ대한통운 택배 다운로드-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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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 조회 실시간 위치 확인

 

3. 배송과정은? 

 

택배의 배송 과정은 단순하긴 하지만 그만큼 손이 많이 가는 방식입니다. 각 개인/사업체에게서 정해진 영업시간 동안 택배 요청을 접수받고 배달 물품을 각 지역과 가장 가까운 중간 지점에서 정해진 코스를 따라 회수해간 다음 그것을 가장 가까운 분류지로 옮깁니다. 그러면 분류지에서 직원들이 배달차량 내부에 있는 배달 물품들을 모두 빼내어 이것을 분류지에서 배달 지점에 따라 다시 분류를 하고, 분류가 완료되면 각 배달 지점으로 가야 하는 차량들에게 각자의 배달 물품을 투입하고 이것을 다시 각자의 중간 지점으로 보낸 다음 목표 지역에 도착하면 그때부터 정해진 배달 코스를 따라 쭈욱 돌면서 하나하나 고객에게 전달해주는 식입니다.

 

이러한 방식은 고객에게 물건을 받고 바로 목표지로 보내주는 '퀵 서비스' 등과는 차이가 있는데 이점으로는 한 차량이 많은 양의 물건을 동시 배송해주니 배송비가 저렴한 반면 분류 후 재포장 작업이 기다리고 있어 배송이 늦는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택배가 보통 배송을 접수받고 난 후 그날 바로 오는 게 아니라 다음날이나 모레 등 며칠씩 걸려 도착하는 건 다 이런 사정이 있는 것. 줄여서 말하자면 적은 양의 차량만으로 특정 지역 전체를 커버할 수 있도록 운영하는 구조라고 보면 됩니다.

이런 구조이니, 아무리 수취가 급하다고 배송 기사에게 '빨리 보내주세요~' 같은 요청을 하면 당연히 씨알도 안 먹히게 됩니다. 배송기사는 회사에서 정해준 루트로만 배송을 할 수밖에 없습니다. 

 

4. 상품 중계 과정

4.1 집화(集貨) 처리

상품을 배송사에서 접수했음을 의미합니다. 인터넷 쇼핑몰에서 구매한 경우 쇼핑몰 물류 창고에서 상품을 꺼내서 접수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4.2 허브 터미널 이동

대한민국의 경우, 효율적인 운송을 위해 일정 지역에 있는 허브 터미널로 이송 후 다시 지역별로 재분류해서 배송을 하는 시스템을 이용합니다. 주로 서울 근교, 고속도로와 가까운 쪽들에 허브 터미널이 있습니다. 대표적인 허브 터미널은 옥천, 대전광역시, 메가 HUB 곤지암, 군포 CP, 도척 CP, 이천 MP 등등

4.3입고

허브 터미널에 상품이 도착함

4.4. 출고

전국 각지에서 허브로 모인 화물을 트레일러에서 내리는(하차) 과정입니다.

4.5 분류

휠소터, 중소형 정렬기를 통해 행선지별로 분류합니다.

4.6 간선상차

트레일러에 상품을 상차해서 각 지역에 있는 서브 터미널로 보냅니다. 이 때 트레일러가 서브 터미널, 다른 허브 터미널로 가는 것을 출차한다고 합니다.

4.7서브 터미널 이동

상술한 허브터미널을 나온 택배 상품들은 다시 배송지와 가장 가까운 지역 서브 터미널에 들어가게 됩니다. 여기서 간선하차>분류> 배송 상차> 배송 순으로 상품이 중계됩니다. 인구 수가 많은 대도시는 구역을 잘게 쪼개서 남양주A, 동작B 이런 식으로 서브 터미널을 여러 개 짓는입니다. 이 단계에 들어가면 너무 늦은 시간에 도착하지 않는 이상 웬만하면 당일에 배송 됩니다.

4.8 간선하차

트레일러에서 상품을 꺼내는 것을 의미합니다. 다만, 이 경우는 과정에 따라 기분이 매우 달라집니다. 지역터미널의 경우
지역터미널(Sub)에 간선하차가 떴다면, 이제 택배가 집으로 올 때까지 얼마 안 남았다는 뜻입니다. 이제 집배원이 집에 올 때만을 기다리자. 하지만 이는 평일 혹은 토요일 아침에 도착했을 경우 한정입니다. 만약에 상품이 토요일 저녁에 서브 터미널에 도착하거나 일요일 새벽에 도착하게 될 경우 얄짤없이 월요일에 받게 됩니다. 물론 공휴일, 연휴 기간에 도착했을 경우도 마찬가지로 그 다음날에 받게 됩니다.

허브터미널의 경우
상품이 다른 허브터미널(Hub)로 들어갔음을 의미합니다. 이 단계에 들어가면 이제부터 여러분의 택배가 빨리 터미널을 벗어나기를 기원합시다.

4.9 분류

담당 기사, 영업소 별로 상품을 분류합니다.

4.10 배송 상차

분류가 완료된 상품을 집배원이 서브에서 인계 받아서 담당 기사가 택배차에 싣는입니다.

 

4.11 배송

집배원이 수취인에게 상품을 중계합니다.

5.기타 용어

이 쪽은 배송 조회를 했을 때 나오는 다소 생소한 용어들에 대한 설명입니다.

 

캠프

대한통운의 Hub/Sub, 한진택배의 터미널에 해당하는 쿠팡 용어.

행낭포장

행낭은 운반하고 다니기 위한 주머니를 뜻하는 것으로 "行 다닐 행 囊 주머니 낭"입니다. 외교문서를 전달하는 주머니로 사용되기도 하고 우편물을 운반하는 자루를 의미하기도 합니다.

상품 분실을 막기 위해 작은 물건 여러 개를 하나의 큰 자루에 모아서 묶음 포장하는 과정[7]을 의미합니다. 행낭 안에 상품이 최소한 10개 이상은 들어가기 때문에 물류센터에서 다른 건 몰라도 행낭만큼은 스캔 누락이 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를 기울인입니다. 스캔이 누락되면 협력업체에서 원청업체에게 그만큼 수수료를 받지 못합니다.

문제는 이 행낭 포장에 들어가면 한참을 있는 데[8] 이 때 가장 피가 말립니다. 거기다가 행낭포장이 끝나면 바로 지역터미널 간선상차가 되고 이동을 하는데 특히 옥뮤다나 이천 MP와 같은 악명 높은 터미널에서는 행낭포장을 하는 데 오래 걸리는 건 말할 것도 없고, 간선상차가 돼서 이제 탈출하나 싶은 데 갑자기 또 옥천 HUB 간선하차(...)가 뜨면서 희망고문을 시전합니다.

이 행낭포장은 주로 분실되기 쉬운 작은 물건에 대해 행해지는 데 케바케인 듯 합니다. 작은 물건인데도 불구하고 포장하지 않기도 하고, 비교적 큰 물건인데도 행낭에 들어가기도 합니다. 그런데 큰 물건이 주로 행낭 포장이 없는 경우가 더 많아서, 일부 판매자들은 일부러 행낭 포장 없이 보내려고 과대포장을 하기도 합니다. 참고로 과대포장을 해주셔도 Hub에서 상차 작업할 때, 부피만 크고 가벼운 물건은 따로 빼놓다보니 Hub에 잔류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MP
MP는 Multi Point의 약자입니다. MP는 주로 소형 화물을 분류 및 행낭포장합니다.

SM 인수 (SM 입고)
SM은 Service Man의 약자로 여러분의 집에 실제로 택배 상품을 중계하는 집배원(택배 기사)를 뜻합니다. 즉 각 지역별 서브 터미널에 도착하여 집배원이 인수는 했지만 여러가지 상황으로 당장 배송은 못 한다는 뜻입니다. 오전에 해당 상태로 바뀐 경우 오후 늦게라도 배송이 되든지 아니면 다음날에 배송된다고 합니다.

무적 상품(無籍 商品)
운송장이 소실되어 배송되지 않고 반송 처리 되는 상품입니다.

 

혹시 자신의 택배가 언제 도착 할지 궁금하신분은 송장번호로 댓글로 남겨주시면 예상도착시간을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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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 조회 실시간 위치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