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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 택배 보내는 법 (+운영시간,박스가격, 운송료, 꿀팁)

by 정식네 2022. 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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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고거래 시장이 커지다 보니

개인 간 택배 거래가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 거의 다음날 도착한다는 점과

배송 추적이 가능한 점에서

전 우체국을 종종 이용합니다.

- 제가 얼마 전에 중고 거래한 물품을

편의점 택배 배송으로 샀다가 분실된 적이 있습니다.. ㅠ

이 일 이후 거의 우체국을 쓰게 됐습니다.

- 쓰는 김에 초보 분들을 위해

우체국 택배 보내는 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초등학생도 보낼 수 있습니다.

- 한 번 방법을 숙지하고 나면

그 뒤로는 어렵지 않습니다.


<준비물>

보낼 물건

포장한 박스 (선택)


물건 보내기

1. 우선 물건을 포장한 후, 근처 우체국으로 들고 갑니다.

-혹여 상자나 뽁뽁이가 없어도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안에서 포장이며 충격방지며 다 가능합니다.

- 제가 간 곳은 뽁뽁이를 그냥 줬지만,

이건 지점마다 다르니 가셔서 확인하는 게 좋습니다.

- 예전에는 어디든 무제한으로 쓸 수 있게

비치되어 있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제 것인 양 낭비하며 쓰는 사람들과

환경 관련 이슈로 인해 바뀐 것 같습니다.

- 테이프와 가위 등 포장에 필요한 물품들도 있습니다.

있을 건 다 있다.

- 상자는 크기에 따라서 가격이 다릅니다.

자기 물건이 다 들어가는 박스로 삽시다.

크기 비교

가격표. 큰 차이는 없다.

- 저는 7호 상자를 구매했습니다. 가격은 1,500원입니다.

- 박스 크기입니다.

물건에 맞는 상자 호수를 생각해가면 좋으실 겁니다.

*저희 집 근처 우체국 기준으로 작성했습니다.


1호 상자: 180+160+70=410 /500원

2호 상자: 245+150+100=495 /600원

3호 상자: 290+200+110=600 /700원

5호 상자: 370+235+165=770 /1,000원

7호 상자: 435+290+245=970 /1,500원

8호 상자: 505+340+295=1140 /2,100원

9호 상자: 600+400+300=1300 /2,300원


- 이렇게 상자를 꺼내서 포장할 수 있습니다.

택배 보낼 때 박스비도 같이 낸다.

2. 포장을 완료했다면 송장을 써서 붙여야 합니다.


- 여러 종류의 송장들이 보입니다.

저는 우리나라 지역에 보낼 거기 때문에

‘국내 소포’ 송장에다가 적으면 됩니다.

어려운 문구가 많지만 신경 쓰지 말자.

국내 소포만 쓰면 된다.

3. 보내는 사람의 이름과 전화번호, 주소를 적습니다.

받는 사람의 정보들도 적어줍니다.

다 적었다면 송장을 박스에 붙여줍니다.

- 우편번호는 안 써도 됩니다.

그래도 규격을 준수하면 좋아하실 듯.

- 또 볼펜이나 매직이 구비되어 있으니

필기구를 가져가지 않으셔도 됩니다.

- 다 쓰신 후 다시 한번 주소 확인을 하시기를 권장합니다.

동 호수를 빼먹었다던가 할 수도 있으니까요..!

* 예전에 택배를 보낼 때 당연히 맞을 거라고 생각했던 상세주소를 잘못 적은 적이 있어 다시 돌아온 경험이...

4. 착불로 보내는 거라면

아래 빨갛게 표시된 부분에 체크하면 됩니다.

착불은 받는 사람이 돈을 내는 경우를 말한다.

5. 보낼 준비가 완료되었다면

‘우편’ 창구의 번호표를 뽑고 기다립니다.


- 저는 대기인원이 많을 때는

미리 번호표를 뽑아놓고 포장을 시작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원칙상은 포장이 완료하고 뽑는 게 맞습니다.

- 포장할 물건이 많으면 내 순서가 지나가버리기도 합니다.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리기 때문에

그냥 마음 편히 포장을 끝낸 후

번호표를 뽑는 게 좋긴 합니다.

6. 본인의 번호가 표시되면 보낼 물건을 들고

저울에 올려 무게를 측정하면 됩니다.

박스 요금은 운송비를 지불할 때 같이 냅니다.

박스 포함 가격이다.

- 영수증이 나오면 송장번호가 적혀있는데

이걸로 배송을 추적할 수 있습니다.

요즘은 잃어버리지 않게 카톡으로 보내주시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 환경 보호를 위해 카톡으로 받는 걸 추천합니다. 영수증 쓰레기도 안 나오고 좋습니다.

편해졌다.

무게에 따른 요금표

표를 참고하자.

- 저는 4912그램짜리 상자를 보냈기 때문에

4,500원이 나왔습니다.

- 여기에서 등기소포와 일반 소포의 차이점에 대하여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있을 겁니다.


-등기소포는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택배‘입니다.

송장번호 조회가 되고 배송추적이 되는 소포입니다.

- 일반 소포는 일반 우편처럼 송장 조회가 되지 않고

분실 시 보상을 받을 수도 없습니다.

말 그래도 일반 우편의 택배 버전입니다.

- 영수증은 종이로 받을 수도 있지만

요즘에는 카톡으로도 받을 수 있습니다.

업무 시간

- 우편 업무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입니다.

(소포 업무도 포함.)

토요일 포함한 주말, 그리고 공휴일은 열지 않습니다.

 

- 시간을 잘 숙지하시어 배송을

원활히 잘 마치 시기를 바랍니다.

빨리 접수하면 내일 도착한다.

*우편 업무가 6시까지라고는 하지만, 제가 간 곳은 5시 50분까지 입장해야 우편 업무를 볼 수 있었습니다.

조금 더 시간적인 여유를 두고 움직이는 게 좋겠습니다.

- 다만 무인 창구가 있는 지점이 몇 군데 있는데,

그곳은 연중무휴로 오전 8시부터 저녁 10시까지 운영합니다.


- 각 지점에 따라 당일 택배 발송 마감시간이

영업종료시간보다 조금 더 빠를 수도 있습니다.

시간이 다 다르니 직접 전화를 하시거나

방문하시어 확인하시는 게 제일 정확합니다.

붙어있는 안내문


TIP) 조금 더 저렴하게 소포를 보낼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 바로 우체국 '간편 사전 접수'를 이용하는 겁니다.

- 인터넷으로 이름, 연락처, 주소를 먼저 입력한 후

창구에서 휴대폰 번호를 말하면 조금 깎아주는 제도입니다.

- 미리 알았다면 조금 더 할인된 가격으로

택배를 보낼 수 있었을 텐데 아쉽습니다.

여러분은 미리 접수하셔서

요금을 할인 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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