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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정리

권민아 극단적 선택전 마지막으로 남긴 충격적인 글(+현재상태)

by 정식네 2020. 1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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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A 출신 권민아가 지민과 설현을 재차 저격한 가운데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며 극단적 선택을 한것으로 크게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2020년 7월 3일, 걸그룹 AOA 전 멤버이자 현재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권민아(그룹 멤버였을 때 예명은 민아)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건 발생 당시 AOA 멤버였던 신지민(그룹 멤버였을 때 예명은 지민)으로부터 연습생 때부터 그룹 탈퇴까지 10년 동안 지속적인 정신적 가해를 받았다고 주장한 사건입니다.


아주 예민한 사건임에도 불구하고 지민이 적극적으로 반론을 제기하지 않았고 권민아를 찾아와 사과까지 했다는 점에서 과장 여부 이전에 적어도 그 대략적인 내용은 사실인 것으로 보이며, 7월 4일 권민아가 일단은 지민의 사과를 수용했음을 알리면서 사건이 일단락되는 듯했으나 지민이 작성한 사과문에서 거짓된 부분이 있다는 점 등의 몇몇 이유들을 근거로 사건이 재점화되었다. 결국 7월 5일, 직접적 가해자로 지목된 신지민은 그룹을 탈퇴했고 연예 활동을 중단했습니다.

 

그 이후 7월 15일, 민아가 설현과 찬미의 인스타그램을 언팔했다는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따라서 민아가 팔로잉 하고 있던 AOA 멤버는 유나, 혜정 그리고 전 멤버였던 유경, 초아이다. 반면 찬미는 인스타에서 AOA 전/현직 멤버 전원을 언팔하고 댓글 창을 닫은 후 비공개 계정으로 전환했습니다. 추후 해제했지만 댓글 기능은 여전히 막혀있는 상황. 이후 8월에 민아는 추가 입장 표명을 한 이후 초아와 유경을 남겨두고 전부 언팔을 했습니다.

8월 6일 민아가 다시 봉합 치료를 받은 손목 사진을 올렸습니다.본인의 인스타에 전 소속사 FNC의 무심함과 그간 해온 만행들도 함께 폭로하였습니다.


그리고 약 2시간 뒤 또 하나의 글을 올렸다. 방금 자살시도를 한 일이 아니며, 한 달전 쯤 있었던 일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이번엔 신지민과 현 AOA 멤버들의 관계를 전부 털어놓았습니다.



한편, 위 두 개의 글은 또 다른 전 멤버인 유경이 좋아요를 눌렀습니다. 그러나 무슨 이유에서인지 민아는 올렸던 두 개의 글을 내렸다. 그 뒤 오후 9시경, 새 글을 올렸다. 하지만 해당 글도 현재는 내려간 상태입니다.


그 이후 자신의 셀카를 올리며 일단락되나 싶었으나 자신의 카카오톡 고독한 방에 의미심장한 말을 몇마디 남긴 후 나갔다고 합니다.

그리고 2020년 8월 8일 오후 10시경 인스타에 새로운 글을 올렸는데 왼쪽 손목을 자해하여 출혈이 있는 사진을 함께 첨부하였다. 다만 해당 사진이 글을 작성하기 직전에 자해를 하여 촬영한것인지 그 전에 촬영한 것인지는 불명합니다.. 그러나 해당 게시물은 얼마 지나지 않아 내려갔습니다.

여기서 권민아는는 “우리 엄마, 언니, 가족들은 말 한 마디도 못 하고 죄도 없이 울겠지”라고 덧붙였다“라며 “정신적인 피해 보상 다 해줘라, 넉넉히 해줘라”고 분노했습니다.


이어 정산 문제를 지적하며 “끝까지 내 연락도 안 받은 무책임한 사람들 11년간 세월을 내가 어떤 취급을 받고 살았는지 알지도 못하면서 방관자라 했다고 뭐라 했던 사람들 똑똑히 알아둬”라며 “저 사람들 다 말로 담을 수 없을 만큼 쓰레기 같은 사람이야”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함께 “난 행복한데 갈래. 여기 너무 괴로워. 내가 죽으면 장례식장에 발도 디디지마”라며 괴로움을 이야기했습니다.

아래는 권민아 인스타그램 전문입니다.

난 억울하게 안갈래. 
신지민 한성호 김설현 잘 살아라. 
우리 엄마, 언니, 가족들은 말 한 마디도 못 하고 죄도 없이 울겠지. 
정신적인 피해 보상 다 해줘라. 
넉넉히 해주세요, 돈밖에 모르는 사람이시잖아요. 

정산도 제대로 안 해주셨다면서 계약도 8년에 불법 연습생 30억 빚도 내역 없고 끝까지 내 연락도 안 받은 무책임한 사람들 11년간 세월을 내가 어떤 취급을 받고 살았는지 알지도 못하면서 방관자라 했다고 뭐라 했던 사람들 똑똑히 알아둬 저 사람들 다 말로 담을 수 없을 만큼 쓰레기 같은 사람이야. 
멀쩡한 사람 죽음까지 몰아넣은 사람들이라고 알아요? 
난 행복한데 갈래. 
여기 너무 괴로워. 내가 죽으면 장례식장에 발도 디디지마. 
더러워, 나는 죽어서 당신들 괴롭힐거야.

이후 소속사의 신고로 구급대원이 민아의 집에 갔다고 합니다.

소속사가 이후 한 언론과의 전화통화에서 소식을 전했는데 현재 민아는 병원으로 이송이 되었고, 자택 인근 병원 응급실에 입원을 하여 치료를 받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권민아는 진짜 죽으려는게 아니라.. 관심과 사랑이 필요한 상황인것 같은데.. 언니라는 사람들이.. 한 동료였던 사람들이.. 지금 다가가서 그냥 미안해 란 말한마디와.. 따뜻한 손길을 좀 내밀어주면 안되는지.. 그게 그리 어려운지.. 왜 계속 방치하고 있는건지 모르겠습니다. 바라는건 돈을 달라거나 너도 죽어봐라.. 이게 아니라.. 그냥 자기에게 미안하단 말과.. 따뜻한말 한마디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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