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슬옹 빗길 무단횡단 보행자 사망사고 당시상황(+재판결과 약식기소 뜻)

임슬옹 빗길 무단횡단 보행자 사망사고 재판결과(+약식기소 뜻)

검찰이 빗길에 야간 운전 중 무단횡단하던 보행자를 치어 숨지게 한 그룹 2AM 출신 가수 겸 배우 임슬옹(33)을 약식기소했습니다.

서울서부지검 형사2부(부장 김종호)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를 받는 임씨를 약식기소했다고 2020년 11월 3일 밝혔습니다. 약식기소는 검사가 가벼운 범죄라고 판단하는 사안에 대해 법원이 공판절차에 따른 정식 형사재판을 하지 않고 ‘약식명령’ 방식으로 벌금·과료·몰수 등 형벌을 내려 달라고 요청하는 절차입니다.

이 사건은 2020년 8월 1일 오후 11시 50분, 서울 은평구에서 빗길 교통사고를 내서 해당 사고로 무단횡단을 하던 보행자가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같은 날 오후 6시 쯤, 소속사가 공식 입장문을 통해 피해자와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를 표했으며, 임슬옹은 절차에 따라 경찰서 조사를 받고 귀가 조치된 상태나, 심신의 심각한 충격을 받은 상황이라 밝혔습니다.  

일단 음주운전은 아니었고, 또 CCTV가 공개되기 전이어서, 초기에는 보행자의 과실 위주로 보도된 터라 오히려 임슬옹이 피해자라는 식으로 여론은 대체로 임슬옹에게 우호적인 편이었습니다. 법적으로도 많은 전문가들이 실형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보았습니다.

하지만 8월 5일, 중앙일보가 사고 당시 CCTV 영상을 공개하면서 상황이 안 좋아진적도 있습니다. 영상에서 보여진 바로는 비교적 밝았던 점, 사고 지점이 서행 주의 표시가 있는 횡단보도임을 감안할 때 도저히 서행이라고 보기는 어려운 속도와 전방 주시 태만 등의 이유로 그 이후로는 (임슬옹이) 가해자라느니 살인마라느니 제2의 대성이라느니 식으로 여론도 좀씩 안 좋게 흘러갔고 아무리 무단횡단이라 하더라도 갑툭튀가 아닌 보통 걸음으로 걷는 사고자와 충돌 직전까지도 브레이크를 밟았다고 보기 어려워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합의 실패 시 실형 가능성이 제기됐었는데 임슬옹에겐 다행히도 2020년 11월 3일 약식기소로 판결이 내려졌습니다.

검찰은 “약식기소 벌금 액수는 구체적으로 말할 수 없다”며 “임슬옹이 유족과 합의한 사실 등을 고려했다”고 했습니다.

해당 사건의 악영향인지 이후 불후의 명곡 2에서 아이즈원이 잔소리를 불렀을 때 자막으로 아이유의 타이틀 곡이라고만 소개했고, 임슬옹과의 듀엣곡이라는 설명은 빠졌습니다.

임슬옹은 1987년생으로 2AM의 멤버로 3년의 연습생 생활을 걸쳐 2008년 2AM으로 데뷔했습니다.

임슬옹은 몸도 좋고 키도 큽니다. 티저 뮤비가 공개되었을 때 진지한 발라드 곡임에도 불구, 갑빠가 너무 좋아 팬들이 '가슴밖에 안 보여요'라고 평가했을 정도. 옹슴이 등의 별명도 있다고 합니다. 이후 속옷만 입고 찍은 화보 등 상당한 몸매를 보여줍니다. 정진운과 함께 글래머한 몸매를 맡고있습니다.

실제로 운동광이라 낮에는 헬스, 밤에는 한강을 뛰었다나. 열 살 미만의 어린 시절에는 포동포동했으나 커가면서 여러모로 용된 케이스. 어린시절에 아역으로 잠깐 모습을 보였는데 이때는 지금 얼굴의 원형을 찾을 수 없습니다. 그렇다고 성형은 아니고 초→중→고 시절을 거쳐가며 얼굴 윤곽이 뚜렷해져가는 게 눈에 보입니다. 선정고 재학시절에 정직하게 잘생긴 얼굴이라 별로 인기는 없었다고 합니다.

이러한 판결에 누리꾼들은 "비오는 새벽에 검은 옷을 입고 무단횡단. 발견하고 멈추기까지 3초. 피할 수 있는 사람 나와봐요. 무단횡단은 자살행위입니다!!" ,"무단횡단에 대해서는 법 개정좀 하자. 차가 규정 속도 지키고 신호 지키는 상황이라면 좀 감해주도록."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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