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희수 전 하사 사망 소식에 하리수가 SNS에 올린 사진 한 장(+나이 인스타 유서 사망 이유 트랜스젠더 성전환 강제전역)

 

변희수 전 하사 사망 소식에 하리수가 SNS에 올린 사진 한 장(+나이 인스타 유서 사망 이유 트랜스젠더 성전환 강제전역)

 

 

최근 군 복무 중 성전환 수술을 받고 강제 전역당한 변희수(24) 전 하사가 2021년 3월 3일 충북 청주시 상당구의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전해져 많은 이들이 안타까워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의 말을 종합하면, 청주시 상당구 정신건강센터에 상담자로 등록된 변희수 전 하사가 지난달 2021년 2월 28일 이후 연락이 되지 않자 극단적 선택을 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변희수 전 하사가 다니던 정신건강센터 측에서 소방서에 신고해 출동한 소방대가 2021년 3월 3일 오후 5시 49분경 자택에서 숨져 있는 변희수 전 하사를 발견했다고 합니다.

 

 

더불어 경찰 관계자는 “변희수 전 하사가 육군에서 전역한 뒤인 지난해 2020년부터 청주에 내려와 살았으며, 가족과도 연락이 잘 닿지 않고 심리상담 과정에서 심각한 스트레스를 호소해 정신건강센터 쪽에서 중점 관리를 해온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전했고, "현재까지 범죄 의심 정황은 없지만, 여러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조사를 하고 있다", "부검 영장을 신청한 상태이며, 발부되는 대로 부검을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렇듯 극단적인 선택을 한 변희수 전 하사는 2017년 육군 부사관으로 임관한 뒤 휴가 중 2019년 11월 타이에서 성전환 수술을 했고, 그녀는 군에서 계속 복무하기를 희망했으나 육군은 심신장애 3급 판정을 내리고, 전역심사위원회에 회부해 지난해 2020년 1월 강제전역을 결정했었습니다.

 

 

이와 같은 결정에 변희수 전 하사는 “다시 심사해달라”며 지난해 2020년 2월 육군본부에 인사소청을 제기했으나, 육군은 “전역 처분은 군 인사법에 규정된 의무심사 기준 및 전역 심사 절차에 따라 적법하게 이뤄졌다”며 받아들이지 않았었고, 고, ‘트랜스젠더 군인 변희수의 복직을 위한 공동대책위원회’의 도움으로 지난해 2020년 8월 11일 계룡대 관할 법원인 대전지법에 육군 참모총장을 상대로 전역 처분 취소 청구 소송을 낸 상태였으며, 이 소송은 다음 달 2021년 4월 15일 첫 변론을 진행할 예정이었습니다. 

 

 

이러한 변희수 전 하사의 안타까운 사망 소식에 하리수(46, 이경은)는 본인의 SNS(인스타그램)에 변희수 전 하사의 사망 소식이 담긴 기사를 캡처해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글을 게재했고, 이 글의 댓글에 네티즌들 또한 "충격이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진짜 안타깝네요 에효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라며 추모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는 상황입니다.

 

 

추가로 아직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고, 이러한 변희수 전 하사의 안타까운 사망 원인에 대해 하루빨리 조사 결과가 나오기를 바라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하리수 인스타그램 www.instagram.com/risu_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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