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코로나 백신 맞은 20대 여성 사망한 이유(+기저질환 아스트라제네카 부작용)

 

대전 코로나 19 백신 맞은 20대 여성 사망한 이유(+기저질환 아스트라제네카 부작용)

 

 

최근 대전에서 처음으로 코로나 백신 접종 후 사망한 사례가 신고되어 사망원인에 대해 이목이 쏠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2021년 3월 4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날 동구 요양병원에 입원해 있던 20대 여성이 숨졌다고 전했으며, 이 여성은 기저질환으로 뇌전증을 앓고 있었고, 코로나 백신 우선접종자로 분류돼 지난 2021년 3월 2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받았다고 합니다.

 

 

기저질환이란 어떤 질병의 원인이나 밑바탕이 되는 질병을 가리키며, 이러한 기저질환은 2차 질환의 발병 시 합병증으로 인한 질병 악화, 치료 난항, 사망원인 등으로 진행될 소지가 크기에 중요하게 다뤄지고 있습니다. 추가로 2020년 9월 7일 중앙 방역대책본부의 브리핑에 따르면, 이 브리핑이 있었던 2020년 9월 7일 당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사망한 사람은 총 336명이었고, 이중 고혈압, 당뇨병 등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가 326명(97%)에 달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대전시 관계자는 “이 여성은 백신 접종 후 특이 반응은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으며, 백신 접종 다음 날인 2021년 3월 3일 아침 미열 증상이 있어 오후 해열제를 투약하고, 오후 6시 35분에 기저질환인 간질발작과 발열 증세가 있어 해열제 재차 투여한 후 잠들었다고 합니다. 

 

이후 오전 2시와 4시 두 차례에 걸쳐 해당 사망자에 대한 관찰에서는 수면 상태였으나, 이날 2021년 3월 4일 오전 5시 30분에 사망한 채로 발견되어 이날 오전 동구보건소는 기초조사를 진행했고, 대전시 역학조사반도 현장에서 조사를 실시했다고 합니다.

 

이 기초조사를 토대로 이날 오후 의사 10명, 법조인 2명, 공무원 3명 총 15명으로 구성된 '민간합동이상반응신속대응팀'은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며, 논의 후에는 정부 절차를 통해 심의 결과를 질병청에 통보한 다음 질병 청에서 추가 조사를 통해 접종자의 사망과 백신 접종과의 인과성 여부를 가려낼 예정입니다. 이에 정해교 보건복지국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아직 백신과 이번 사망에 대해 인과성이 밝혀진 바 없다"라며 "이번 사망과 백신에 대한 직접적인 연관성에 대해 섣불리 판단하긴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렇듯 백신 접종이 시작되면서 이에 대한 부작용 등과 관련 우려가 돌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사망 사고와 백신 접종의 인과성을 두고 이목이 쏠리는 상황이며, 프랑스에서 보고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백신 부작용 발생 비율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가장 높았고 화이자 백신, 모더나 백신이 뒤를 이었습니다. 다만, 비율로만 따지면 이 3개의 백신 모두 부작용 비율은 1% 미만이었다고 합니다. 추가로 이 여성이 사망하기 전까지는 국내에서 현재까지 가장 많이 접종된 아스트라 제네카 백신의 부작용은 대부분 경미한 수준으로 대부분 하루 안에 증상이 사라졌었다고 합니다.

 

 

이러한 상황에 대해 국민들은 많이 불안해하고 있는 상황이며, 하루빨리 정확한 사망원이 밝혀져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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