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민 결혼 여자친구 소름돋는 외모(+나이 직업 인스타)

김성민 결혼 여자친구 소름돋는 외모(+나이 직업 인스타)

'순풍산부인과’로 큰 사랑을 받았던 '의찬이' 역할을 맡은 아역 배우 출신 김성민이 결혼 소식을 밝혔습니다.

 

김성민은 “5년 넘게 만난 여자친구와 오는 7일 결혼한다. 너무 행복하다. 잘 살겠다”고 소감을 말했습니다. 김성민과 예비신부는 대학교 선후배로 만나 사랑을 키워오다 부부의 연을 맺게 되었으며, 김성민은 예비신부의 가장 큰 매력으로 ‘사랑스러움’을 꼽으며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두 사람은 현재 강남구 역삼동에서 함께 가게를 운영하고 있다고 합니다. 김성민은 향후 방송 활동 계획에 대해 “예비신부도 나도 꿈은 가지고 있는데 아직까지는 잘 모르겠다. 기회가 있다면 해보고 싶다”고 바람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순풍산부인과’에 같이 출연해 큰 인기를 끌었던 '미달이'로 유명한 배우 김성은도 김성민의 결혼을 축하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김성은은 지난달 자신의 SNS에 “‘Old friends’라 쓰고 빡센 친구라 읽는다. 결혼 축하해”라는 글과 함께 아역배우 출신 김성민과 찍은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아역배우 출신인 김성민은 1991년 출생으로 1998년부터 2000년까지 방송된 시트콤 ‘순풍산부인과’에서 김찬우의 아들 김의찬을 연기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1998년 SBS 연기대상 아역상을 수상했습니다. 

 

순풍산부인과는 시트콤으로 유명한 김병욱 감독의 두 번째 작품으로 시청률 30% 이상 찍은 전후무후한 기록을 남긴 엄청난 인기를 끈 작품입니다.

 

순풍 산부인과 원장의 딸 '미달이'의 친구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방영 당시 사회에 미친 열풍은 어마어마했다고 합니다. 당시 순풍 산부인과 출연진의 광고 총합이 무려 30편이 넘으며, 가장 적게 찍은 사람이 5편이었다고 하니 그 인기는 여타 시트콤들은 감히 견줄 수 없는 수준이라고 하네요. 

 

2009년 수원대학교 연극영화학부에 입학한 김성민은 이후 2000년 방송된 KBS2 ‘요정 컴미’에 출연을 마지막으로 활동을 멈췄으나 지난 2013년 tvN ‘감자별’에 깜짝 등장했습니다. 

 

극 중 콩콩 회사의 직원으로 비중이 크지 않은 단역이지만 '미달이'와의 반가운 재회에 시청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기도 했었습니다.

 

김성민은 오는 7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며, 코로나 19 여파로 인해 신혼여행은 해외가 아닌 국내로 간다고 전했습니다.

 

김성민은 지난 7월 자신의 SNS에 웨딩촬영 중인 예비 신부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게재하는가 하면, 지난 1일에는 “결혼식 일주일 남은 사람”이라며 직접 결혼사진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오랜만에 듣는 의찬이 소식에 네티즌 반응도 뜨거웠는데요. "꼬꼬마 의찬이가 장가갈만큼 저도 늙었는데 받아들이기 싫네요ㅋㅋㅋㅋ" "순풍산부인과 진짜 재미있게 봤었는데ㅋ" "어머나 벌써 30살이라니ㅋㅋ 진짜 세월이 빠르네요~" "신부 너무 예쁘다 축하해요~" 등 반가움을 표시하는 댓글이 많이 보였습니다.

 

현재는 카페 운영에 전념하고 있지만, 매력 있는 연기로 다시 볼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결혼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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